Senior Christian Community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 후반전은 세상의 끝이 아니라 사명을 향한 새로운 출발입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며 은퇴 세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흔히 사회에서 은퇴하면 교회 사역에서도 멀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영적 자산의 손실이자 공동체의 큰 아픔입니다. 시크모(시니어 크리스천 모임)는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하며, 60세에서 75세의 남성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믿음 안에서 영육간의 강건함을 회복하고자 탄생했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품위 있는 신앙적 삶과 나눔을 목표로 합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출연과 최소한의 본인 부담을 통해 운영의 안정을 기하며,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역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첫째, 깊이 있는 교제와 쉼을 실천합니다. 매주 주일 예배 후 인근 카페에서 신앙적 대화를 나누며, 수도권 둘레길 산책과 국내 성지 및 여행지를 순례하며 창조 세계 안에서 안식을 누립니다.
둘째, 전문성을 통한 사랑의 섬김을 실천합니다. 은행, 부동산, 세무, 의료 등 회원들이 평생 쌓아온 전문 분야의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겪는 시크모 성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셋째, 시대에 발맞춘 영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급변하는 AI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세상과 소통하며, 뒤쳐지지 않는 성장의 도구로 삼겠습니다.
비록 세상의 일터에서는 물러났으나 우리의 사명은 멈추지 않습니다. 시크모는 건강한 체력과 견고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영적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이 복된 새로운 여정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